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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68화 역겨운 기억

  • 약 8년 전, 그러니까 하린과 이로한이 막 결혼했을 무렵이었다.
  • 그 무렵 고윤아가 진아정을 비스타 하우스로 데려왔는데, 유난히 밝고 말도 잘 붙이는 편이었다.
  • 하린이 낯선 환경에서 어리둥절해하던 때, 먼저 다가와 마음을 털어놓은 것도 진아정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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