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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화 방임

  • 이로한은 묵묵히 듣고 있었다. 눈빛이 어두워졌지만, 그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다.
  • 그런 그의 방임이 바로 문제였다. 그의 친구 심진택, 그의 어머니 고윤아, 심지어 그의 비서 허민혁까지, 본가의 하인들조차 하린을 사람 취급하지 않게 된 이유가 바로 이로한의 무심함 때문이었다.
  • 심진택은 전화 한 통을 받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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