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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27화 편히 머물 수 있는 곳

  • 하린이 부엌에서 막 분유를 타서 나왔다.
  • “너희들, 아기 안을 땐 조심해야 해. 아기가 아직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으니까 잘 돌봐줘야지.”
  • 하린은 신예은에게서 아기를 건네받아 능숙하게 우유를 먹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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