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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5화 오늘은 윤우의 날

  • 이로한은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.
  • “앞으로 널 만나러 올 때마다 제일 먼저 네 왼손부터 잡을게, 어때?”
  • 하린은 그 말에 잠시 망설였다. 좀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지만, 조금 전 일을 떠올리니 이 정도 번거로움쯤은 감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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