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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26화 매서운 손찌검

  • 10분 정도가 지나서야 왕윤설은 겨우 진정했고, 방으로 옮겨져 쉬게 되었다.
  • 그 자리에 무릎을 꿇은 사람은 은이설이었다.
  • 방 안은 숨 막힐 정도로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. 은이설은 제대로 말조차 하지 못한 채 흐느끼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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