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222화 다른 사람 대신 연락하지 마

• 하윤일은 정아신에게 한마디만 던져놓고 바로 집에 돌아가 방송을 시작했다.
• 최근 너무 바빠서 그를 기다리는 이모 팬들이 줄을 섰다. 다행히 그는 아신 이모처럼 답답하지 않아서, 수많은 이모들의 마음을 야무지게 붙잡아두고 있었다.
• 정아신은 윤일이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방금 그가 했던 말을 곱씹었다.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