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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87화 매달 용돈만 100억

  • “올케언니, 저 둘째 사촌 오빠 결혼식 때문에 왔는데, 겸사겸사 올케언니한테도 고맙단 말을 해야겠다 싶어서요.”
  • 진아정이 밝게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나한테 고맙다고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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