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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87화 통보하는 겁니다

  • 하린이 눈을 떴을 때, 자신이 이로한의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
  • 주위를 둘러보았지만, 윤일은 보이지 않았고, 그녀의 눈에는 의문이 가득했다.
  • 하린의 미세한 움직임에 이로한도 깨어났고, 그는 자연스럽게 그녀를 더욱 가까이 끌어당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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