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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60화 그 오해만 없었으면

  • 이로한이 거실에 짐을 풀자 하린이 다시 한 번 못 박듯 말했다.
  • “윤일이 아니었으면 너 여기 들이지도 않았어. 알아서 행동해. 너 오늘 소파에서 자.”
  • 이로한은 그녀가 아직 지난번 일로 화를 풀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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