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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02화 끔찍한 생각

  • 이구용은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과거 이태웅이 사용하던 사무실로 향했다. 그는 창가에 서서 바깥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.
  • 잠시 후, 임민하가 급히 방으로 들어왔다.
  • “아버님, 태웅 씨 소식이 있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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