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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60화 역시 넌 대단해

  • “네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길 바라.”
  • 이로한은 그 말만 남기고 사무실을 나섰다.
  • 막 문을 열었을 때, 아이리가 바로 눈앞에 서 있었다. 두 사람이 서로 물어뜯는 모습을 기대했던 아이리는 예상과 다른 평온한 분위기에 순간적으로 표정이 굳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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