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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1화 나, 오빠랑 결혼할래

  • 이로한은 긴 다리로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하린 앞에 다가섰다. 가까이에서 보니 그녀의 얼굴에는 아직도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고, 두 손은 단단히 주먹을 쥔 채 방어적으로 소파에 몸을 붙인 채 잠들어 있었다.
  • 실내에 에어컨이 너무 차갑게 틀어져 있었다. 그는 조용히 손을 뻗어 하린에게 담요를 덮어주었다.
  • 이로한이 막 전화를 걸어 아침 식사를 가져오라고 하려던 순간, 현관문이 갑자기 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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