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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6화 큰 병에 걸린 것도 결국 업보

  • 최은영은 곧바로 휴대폰을 집어 들어 하린에게 전화를 걸었다.
  • 마침 하린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, 최은영이 어떻게 지내는지 한번 들러볼까 생각하던 참이었다.
  • 뜻밖에도 휴대폰 벨이 울리더니, 익숙한 이름이 화면에 뜨자마자 전화를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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