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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43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

  • 은이설은 어린 시절 이로한을 동경하며 그를 마음에 두었었다. 그의 소식을 꾸준히 챙기며 언젠가 그와 결혼하겠다는 꿈도 꿨다. 그러나 이제 그는 보지 못하게 되었고, 은이설은 현실적인 선택으로 이로운을 택했다.
  • 이제 이로운은 이로한보다 더 우수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며, 더는 과거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. 은이설은 미소를 지으며 먼저 술잔을 들었다.
  • “아주버님, 형님, 술 한 잔 받으세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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