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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13화 이로한이 물건을 들겠다고?

  • “바보야, 세상에 그렇게 신통한 의사가 어디 있어.”
  • 윤영숙은 하린의 농담임을 알아차리고, 그녀의 손을 가볍게 두드렸다.
  • “난 오래 살고 싶지 않아. 늙으면 귀찮은 존재가 되기 마련이지. 여기까지 살았으면 충분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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