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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4화 1조 5800억

  • 반 시간 후, 하린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. 이로한은 여전히 서재에 남아 있었다.
  • 조서율이 하린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, 하린이 1조 58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예물을 갚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.
  • “그렇게 많은 돈을 어떻게 갚을 건데? 게다가 그 돈은 네 동생이랑 엄마가 속여서 가져간 거잖아. 왜 네가 갚아야 돼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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