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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25화 달콤한 입맞춤과 엇갈린 고백

  • 빙글빙글 돌던 옥병이 스르르 멈춰 섰다. 주둥이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송호연을 향하고 있었다.
  • "오라버니! 어느 것을 고르실 텝니까?"
  • 송호숙의 두 눈이 별처럼 반짝였다. 평소 빈틈없이 고고한 오라비가 망가지는 꼴을 어찌 보고 싶지 않겠는가. 내심 대담한 행동을 고르길 바라는 기색이 역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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