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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71화 수분 보충

  • 하윤일은 조금 의아한 표정으로 위층으로 올라갔다. 그곳에서 이로한이 손을 씻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. 세면대 주변에는 손 세정제가 여기저기 뿌려져 있었다.
  • 하린은 어지러워진 세면대를 닦으면서 투덜거렸다.
  • “허민혁한테 물건들 위치를 좀 알려달라고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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