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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78화 잡종은 역시 잡종이지

  •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아이들과 이로한을 유심히 살펴보았다. 정말로 한 사람처럼 똑같이 생겼고, 특히 그 눈이 돋보였다. 깊고 짙은 눈동자는 마치 보석처럼 빛나며 보는 이를 매료시켰다.
  • 여자들 중 몇몇은 하린의 얼굴에 난 흉터를 보고 자연스럽게 혀를 찼다.
  • “하린 얼굴은 또 왜 저래? 저렇게 긴 흉터를 왜 수술로 제거하지 않은 거지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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