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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12화 낯선 엄마

  • “린, 엄마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줄래? 차라리 날 욕하거나 화를 내도 좋아. 근데 이렇게 차갑게 굴진 말아줘, 응?”
  • 정청아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.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.
  • 하린은 그런 정청아를 바라보면서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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