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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42화 자극적인 뉴스

  • “이 시간까지 왜 안 자고 있었어?”
  • 이로한은 하루 종일 답답했다. 오후 내내 하린이 아이리를 만나러 갔는지조차 몰라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, 이때 마침 하윤일에게서 전화가 와서 살짝 들떴다. 하지만 그는 곧바로 감정을 가라앉혔다.
  • “누군가가 너무 바보 같아서 계속 엄마를 화나게 하니까, 내가 나서줄 수밖에 없잖아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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