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록

+ 서재에 추가하기

이전 화 다음 화

제74화 백화점 책임자가 될 자격이 있나?

  • 하새봄을 향한 점원의 비아냥거리는 웃음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. 하새봄에게 끝없이 쏟아내는 말들로 인해, 그 남자의 얼굴은 점점 새파랗게 질려갔다.
  • 그는 하새봄의 웃을 듯 말 듯한 시선을 느끼고는, 갑자기 몸을 돌려 점원에게로 다가갔다. 그리고 손을 들어 점원의 얼굴을 향해 힘껏 내리쳤다.
  • “짝!” 소리가 공기 속에 울려 퍼지자,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깜짝 놀라 숨을 들이마셨다. 점원은 비명을 지르며 땅바닥에 나가떨어졌고, 얼굴을 감싸 쥔 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 남자를 쳐다봤다.
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
포켓노블 앱으로 Go
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