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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41화 엄마 아빠가 오늘 밤에 돌아온다고?

  • 은은 곧 복도 밖으로 걸어나왔다. 그는 복도 안에서 기다리던 하새봄을 바라보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.
  • “둘째 오빠 상태는 걱정할 필요 없어. 다 가벼운 상처야. 운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. 약간의 타박상에다 다리 골절 정도야. 잠시 쉬면 금방 나을 거야.”
  • 은의 말을 들은 하새봄은 그제서야 긴 한숨을 내쉬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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