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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8화 사람들을 찾아가서 두들겨 팼다고?

  • 한노엘의 얼굴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을 보자, 마일스는 순식간에 입을 닫았다. 그러고는 급히 두 발짝 물러서며 어색하게 웃음을 지었다.
  • “하하, 나, 나 그냥 농담한 거야.”
  • 하새봄은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나올 뻔했다. 그녀는 마일스 앞으로 다가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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