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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8화 특별할 건 없습니다

  • 셀토번은 아직도 약간 쇠약해진 모습으로 병상에 누워 있었다. 집사가 한노엘을 데리고 들어오자, 셀토번의 얼굴이 즉시 굳어졌다. 그는 한노엘을 깊게 바라보더니,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.
  • “에리카가 널 꽤 감싸주는 모양이군.”
  • 한노엘은 무표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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