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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2화 케인에게 관심 있어?

  • 한노엘의 차가운 시선이 마일스에게 떨어졌고, 그의 목소리는 싸늘했다.
  • “배신했다고? 다 끝장내려 한다고?”
  • 그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고 평온했지만, 이상하게도 강한 압박감을 느끼게 했다. 한노엘의 눈 끝이 스치기만 해도 마일스는 순간적으로 몸서리를 치며 발밑에서부터 차가운 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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