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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0화 나, B국으로 갈 거야

  • 류온은 하새봄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. 하경훈과 하경인도 하새봄의 비명을 듣고 급히 달려왔다.
  • 하경훈은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하새봄을 재빨리 부축하며, 다급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.
  • “봄아, 무슨 일이야? 겁내지 말고, 천천히 말해봐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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