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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4화 시간문제일 뿐

  • “봄아, 우선 의사 선생님께 네 손부터 치료받자.”
  • 하경훈은 의사를 데리고 와서 하새봄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보았다.
  • 하새봄은 멍하니 수술실 문을 바라보며, 거부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. 그 사이 의사는 이곳에서 하새봄의 손에 있는 상처를 조심스럽게 치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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