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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1화 여보라고 불러도 소용없어

  • 냄비 속 국물이 금세 끓어올랐다. 우윳빛을 띤 버섯국이 부글부글 거품을 일으키고 있었다. 하새봄은 능숙하게 고기와 여러 채소들을 냄비에 넣었다. 다 익고 나자, 그녀는 부드럽게 한노엘의 그릇에 음식들을 집어넣으며, 환하게 미소 지었다.
  • “노엘, 한번 먹어봐~”
  • 한노엘은 복잡한 감정을 억누르며 입을 꾹 다물었다. 살짝 찌푸린 얼굴로 고기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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