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록

+ 서재에 추가하기

이전 화 다음 화

제231화 여긴 안 돼

  • 한노엘의 숨이 잠시 멎었다.
  • 하새봄이 이 말을 할 때, 그녀의 표정은 진지했고, 검고 맑은 눈동자에는 오직 그의 모습만이 또렷하게 비치고 있었다.
  • 코끝에는 은은한 술 냄새가 감돌고, 한노엘의 목젖이 한 번 떨렸다. 그는 술기운에 살짝 붉어진 하새봄의 아름다운 얼굴과, 물기를 머금은 붉은 입술을 바라보았다. 그리고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.
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
포켓노블 앱으로 Go
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