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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9화 음식 선물

  • 점심쯤이 되자, 임 도사는 죄수들더러 앉은 자리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라고 했다.
  • 강슬기는 요즘 따라 계속 멧돼지 고기를 먹었더니 질리는지 사람들이 주의하지 않은 틈을 타 수납공간에서 산토끼와 계란을 가져왔다.
  • 강슬기가 그것을 송호숙과 송호연에게 건네니, 이미 익숙한 듯 그들은 어디에서 구했는지조차 물어보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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