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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88화 번외편(12)

  • 날들은 소란스럽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하면서 흘러갔다.
  • 하경인은 이번에 레이싱을 함께할 파트너가 생긴 뒤로, 틈만 나면 밖으로 나갔다.
  • 매일의 일과는 윤비비와 싸우고, 레이싱하고, 또 싸우고, 다시 레이싱하는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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