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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86화 번외편(10)

  • 송연옥의 끊임없는 말공세에 정신이 혼미해진 윤비비는 어느새 하 씨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가고 있었다.
  • 마침 하새봄과 한노엘이 막 귀국한 터라, 아직 제대로 환영 인사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.
  • 물론, 이 대가족 속에서 유일하게 제외된 사람은 하경인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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