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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64화 하나도 못 살렸다는군

  • 그 순간, 민시욱은 빠르게 손날을 들어 류온의 목 뒤를 강하게 내리쳤다.
  • 류온은 목 뒤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고, 그 순간 의식을 잃고 그대로 쓰러졌다.
  • 민시욱은 무표정한 얼굴로 류온을 부축한 채, 한 걸음 한 걸음 폐허를 빠져나오며 모두에게 명령을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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