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48화 엄마가 네 편 들어줄게
- 다섯 사람은 곧 노엘 그룹 빌딩 아래에 있는 가장 유명한 샤부샤부 가게에 도착했다.
- 송연옥은 성격이 자유분방하고 털털했기에 오랜만에 하새봄을 만나 매우 감격했지만, 애지중지하던 딸을 본 순간, 그동안 가슴속에 쌓였던 걱정이 순식간에 사라졌다. 하새봄이 한노엘 곁에서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.
- 게다가 송연옥은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는 것도 알아차렸다.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나도 아끼고 있었으며, 한노엘은 항상 하새봄을 세심하게 챙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