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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3화 잠시 초대하고 싶을 뿐이야

  • 에리엘의 당황하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자, 에리카는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.
  • “하하하하! 에리엘, 너도 이런 날이 오다니. 이 못된 년아, 예전에는 나를 깔보고 비웃더니, 이제는 네가 정신병자가 되었군. 기분이 어때?”
  • 에리카는 말하면서 악랄하게 웃음을 지으며, 한 걸음 한 걸음 에리엘에게 다가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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