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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1화 왜 날 도운 거지?

  • 하새봄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. 두 사람은 순식간에 몇 차례 맞붙었고, 헬데르의 얼굴은 분노로 일그러졌다.
  • 그는 하새봄이 이렇게 강한 상대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. 그녀의 공격은 빠르고 강력했으며, 이 여자가 분명히 무술을 익힌 사람임을 느낄 수 있었다.
  • 헬데르는 상황이 심각해졌음을 깨닫고 얼굴이 굳어졌다. 그는 사람을 부르려고 했지만, 그 순간 갑자기 등 뒤에서 강한 바람이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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