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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8화 누가 너희를 보낸 거지?

  • 한노엘의 서슬 퍼런 시선이 천천히 옆쪽을 향했다. 그곳엔 막대기를 든 채 이쪽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이 있었다.
  • 그의 눈에는 차가운 기운과 함께 서늘한 살기가 감돌았다. 그는 천천히 손목을 풀며 민시욱에게 명령했다.
  • “사람을 데리고 가서 사모님을 잘 보호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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