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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42화 절대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게

  • 식량이 부족할 걸 예상하고, 질질 끌 생각이지? 괜찮아, 내가 직접 나설 테니까.
  • 강슬기는 북조 첫째 왕자의 의도를 단박에 알아챘다. 그녀는 말에 올라 재빨리 진영을 빠져나갔다.
  • 곧바로 넓고 한적한 곳을 찾아, 그곳에 이천 근의 식량을 내려놓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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