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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76화 용서 못 해

  • “그래요. 당신과 지내는 하루하루가 정말 고역이었어요.”
  • 택은 드디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. 강슬기도 문득 아침에 그 집에 잘못 찾아갔을 때 택이 왜 그토록 침착했는지 알 것 같았다.
  • 어쩌면 그한테 진연아보다 더 독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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