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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49화 헛수고가 되지 않게

  • “당시 그 사건은 조사 결과가 흐지부지된 데다 몇 년 동안 방치돼 있었어. 원인이 없었던 게 아니야. 조사할 수 있었다면 수십 년 사이에 진작 해결됐을 거야.”
  • 장 서장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.
  • 장 서장도 세상 사람들에게 명백한 진상을 보여주고 싶고 조사도 진행하고 싶지만 녹록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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