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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2화 협력 거절

  • 신준익은 들어오자마자 2층에 서 있는 박시욱에게 눈길이 갔다. 온유아가 말을 할 때 그는 일부러 몸을 바싹 붙였는데 사람들에게 둘 사이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.
  • “내가 누군데, 걱정하지 마.”
  • 그의 뜨거운 숨결이 온유아의 귓가에 닿았다. 온유아는 수줍게 웃고는 파티장으로 걸어 들어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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