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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2화 꿈을 꾸다

  • 정희민은 소파에 앉아 회의실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했다.
  • 이때 자동 응답기가 갑자기 울렸다.
  • “시욱 씨, 저예요. 아빠가 우리 결혼 문제로 저녁에 집에 한 번 들렀다 가라고 하시는데 올 수 있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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