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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화 누가 감히 건드리라고 했어?

  • 그 말을 듣던 정희민은 눈물을 흘렸다.
  • 고집이 센 그녀는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. 그녀는 입술의 통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경멸하듯 웃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.
  • “이렇게 순종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? 남자는 다 똑같다고 당신이 얘기했잖아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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