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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91화 난동을 부리다

  • “온 대표님께서 시간 나시면 온유아 씨 보러 병원에 다녀오세요. 저희 대표님 기분 언짢게 만드는 일 그만하시고 뱃속 아이에게 집중하라고 하세요.”
  • 민 비서가 적절한 말로 주의를 주었다. 그가 떠나자 온정민이 장시아를 곁으로 불렀다.
  • “민 비서 말속에 뼈가 있는 거 같은데 혹시 요 근래 유아가 박시욱 심기를 건드리는 일을 저지른 거 아니야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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