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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4화 겁이 나다

  • 방안에 한참 누워 있었더니 날이 거의 밝았다.
  • 박시욱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정희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더니 바로 침대에서 내려와 밖으로 나가려 했다.
  • 하지만 문을 여는 순간 박시욱의 경호원들이 밖에서 지키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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