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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3화 정말 부러워

  • 정희민은 밤늦게까지 정리가 필요한 일들을 나열해 냈다.
  • 만약 자신이 패소해 정말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정산 그룹과 정 씨 저택을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겨 관리하게 해야 했다.
  • 밤이 깊어 창밖의 달빛이 테이블 위를 비추었고 그 위의 사진을 본 정희민의 코끝이 시큰 해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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