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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1화 남자는 다 똑같아

  • 정희민은 여기서 박성재를 만날 줄은 몰랐다. 박성재의 말을 듣던 정희민은 다시 일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.
  • 정희민이 낮은 소리로 말했다.
  • “여기까지 데려다줘서 고마워요. 하지만 이미 다 지나간 일이에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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