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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41화 싸늘해진 진 부인

  • 오늘은 진 부인이 재진을 하러 오는 날인데, 한참을 기다려도 모습이 보이지 않자 강슬기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.
  • 그녀는 장부를 내려놓고 말하였다.
  • "녹수야, 잠시 나가보아야 겠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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