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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1화 주 측비의 고백

  • 그가 내놓았다면, 송씨 가문은 어떤 상황이 되었을지 알 수 없었다.
  • 이 일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게 좋았다. 정이준을 데리고 집으로 가서 거울을 가져오려던 강슬기는 정원에서 다시 주 측비를 만났다.
  • 송호연을 보자, 주 측비는 몸을 흠칫 떨었다. 그녀의 두 눈에 두려움이 가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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